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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옆에서 테이프를 잘라줄건가요?

“혼자서도 잘해요.”

5살 아들이 무언가를 자르고 오리고 붙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엄마! 테이프 두개만요~~ 조금더 필요해요..” “엄마!! 한번만 더요~~”
설거지를 할때도 끝날때까지 옆에서 테이프를 들고 기다리는너... 하.. 도대체 너의 창작활동은 언제끝나니? ㅠㅠ
매번 잘라주기도 귀찮고 혼자서도 테이프를 자를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내가 자주 사용했던 테이프 디펜서가 생각나 검색시작!!

5세 아이들에겐 어려운 모델


요건 예전에 사용하던 물레방아.. 5세아들이 혼자하기엔 힘드니까 패스.. 계속 검색~~ 또 검색... 심봤다!! 드디어 마음에 드는 디펜서 발견!!!!

(쿠팡) 쓰리엠 원터치 테이프 디스펜서 블루

내취향은 핑크지만 핑크는 여자색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아들의 위해 하늘색으로 픽~~ 쿠팡 로켓배송 발사!!

제품 도착!
뚜껑을 열어서
테이프 장착
레버를 내리면 테이프가 한장씩


다음날 바로 받아서 테이프 넣고 테스트해봤는데 결과는 대만족~~ 야호!! 드디어 테이프 지옥에서 해방이예요~~
레버만 눌러주면 자동으로 커팅되어 나오고 날카로운 부분도 없어서 5세 아이도 손쉽게 테이프를 잘라쓸수 있어요^^



오늘은 찢어진 그림을 붙였구나... 요즘 새로생긴 너의 취미활동으로 피카츄, 카봇, 브롤캐릭터가 침대며 창문전체에 도배되어 있어 떠나가는 집같이 어수선하지만... 엄마가 참아볼게... ㅋㅋㅋ 앞으로도 너의 창작 활동을 응원해💕